[2021-22 챔피언스리그 A조] 파리 생제르맹, 맨시티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하다

2021-22 챔피언스리그 A조에서 메시의 멀티골로 RB라이프치히에 3-2로 간신히 승리한 파리 생제르맹이 글리프 브뤼허를 5-1로 대파한 맨시티의 추격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1승 1패를 기록하던 맨시티는 1승 1무를 달리던 글리프 브뤼허를 맞이해서 압도적인 공격으로 5-1로 승리를 거두었다. 맨시티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잠시동안 선두 자리를 탈환했지만, 2시간 후에 벌어진 파리 생제르맹과 RB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다시 파리 생제르맹에게 1위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1승 1무를 기록하던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지만 전반에 동점을 허용하고, 후반에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1-2가 되었다. 그러나 이적생 메시가 67분에 골을 넣으면서 다시 경기는 동점 상황이 되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74분에 골을 성공시키면서 3-2로 역전에 성공하였고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추가시간에 또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실축하면서 점수차를 늘리지는 못했다.

총 6경기 중에서 반환점을 돈 A조의 조별리그는 1위에 파리 생제르맹(2승 1무), 2위에 맨체스터 시티(2승 1패), 3위에 클리프 브뤼허(1승 1무 1패), 4위에 RB라이프치히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