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5 [3월 28일(일), 대구] 삼미 5 : 3 삼성 [3월 28일(일), 대구] 삼미 5 : 3 삼성 1 2 3 4 5 6 7 8 9 계 삼미 0 1 0 0 1 3 0 0 0 5 삼성 0 0 0 1 0 0 2 0 0 3 [투수] 삼미 : 선발 인호봉 삼성: 선발 황규봉, 6회 권영호 [홈런] 삼성 : 이만수 1점(4회), 2점(7회) 삼미는 에이스 인호봉이 슬라이드와 인코너를 적절히 구사, 삼성의 타봉을 7안타 3실점으로 막고 황규봉, 권영호로 이어지는 삼성 마운드를 8안타로 공략했다. 삼성 이만수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2연패를 당한 삼성 서영무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분노한 관중들 앞에 나가 큰절을 올리면서 “다음 경기부터는 꼭 이기겠습니다.”고 피를 토하듯 외쳤다. 삼미 인호봉이 완투승을 거두었다. 2022. 8. 5. [3월 28일(일), 부산] 해태 2 : 14 롯데 [3월 28일(일), 부산] 해태 2 : 14 롯데 1 2 3 4 5 6 7 8 9 계 해태 0 0 0 0 0 1 0 0 1 2 롯데 7 1 0 0 0 6 0 0 X 14 [투수] 해태 : 선발 방수원, 1회 신태중, 4회 김성한 롯데 : 선발 노상수, 7회 최옥규 롯데는 1회말 12명의 타자가 해태 선발 방수원을 5안타 3사사구 1적실로 요리하여 대거 7점을 올렸다. 0-7. 롯데는 2회말에도 1점을 보태 일찌감치 대세를 결정지었다. 해태는 6회초 1점, 9회초 1점 등으로 반격했으나 롯데 언더드로 노상수의 피칭을 요리하지 못했다. 노상수는 6회까지 산발 3안타 1실점 탈삼잔 5개로 해태의 강타선을 잠재웠으며 롯데는 전원이 타점과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양팀 감독 인터뷰에서 해태 김동엽 감독은 “.. 2022. 8. 5. [3월 28일(일), 서울] OB 9 : 2 MBC [3월 28일(일), 서울] OB 9 : 2 MBC 1 2 3 4 5 6 7 8 9 계 OB 0 1 0 0 3 1 1 0 3 9 MBC 1 0 0 0 1 0 0 0 0 2 [투수] OB : 선발 박철순 MBC : 선발 이광권, 3회 하기룡, 9회 정순명 [홈런] OB : 이홍범 1점(6회), 신경식 2점(9회), 양세종 1점(9회) [1회말] MBC 2사 후 주자 1-2루에서 감독겸 5번 지명타자 백인천의 좌월 2루타로 먼저 1점을 얻었다. 스코어는 0-1. [2회초] OB 5번 신경식의 우전안타에 이어 6번 양세종의 중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1-1. [5회초] OB 2사 3루에서 3번타자 윤동균의 중전적시타로 1:1의 균형을 깬 뒤 계속된 2사 1,2루 때 5번타자 신경식이 우익선상을 뚫는 3.. 2022. 8. 5. [3월 27일(토), 서울] 삼성 7 : 11 MBC (연장 10회) [1982년 3월 27일(토)] 삼성 7 : 11 MBC (연장 10회) 1 2 3 4 5 6 7 8 9 10 계 삼성 2 3 0 0 1 1 0 0 0 0 7 MBC 0 1 0 1 1 1 3 0 0 4 11 [투수] 삼성 : 선발 황규봉, 7회 이선희 MBC : 선발 이길환, 3회 유종겸 [홈런] 삼성 : 이만수 1점(5회) MBC : 백인천 1점(6회), 유승안 3점(7회), 이종도 4점(10회) 4시간 15분의 경기시간이었다. 삼성 정구왕은 4타수 4안타를 기록하였다. [1회초] 1번 천보성, 2번 배대웅이 범퇴했으나 3번 함학수의 타구를 MBC 1루수 김용윤이 놓치면서 2사 2루가 되었고, 다음 타자 이만수가 좌익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때려 선취 득점에 성공한다. 이 2루타는 KBO리그 통산 1호.. 2022. 8. 5.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올해의 최고스타는 누가 될까” “올해의 최고스타는 누가 될까” 성적이 연봉의 가늠자가 되는 프로야구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화려한 응원전이 팬들의 흥미를 일깨운다. 적자생존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는 프로 스포츠의 생리 때문에 게임마다 선수들의 전력을 다한 명승부가 연출되고 특히 돈을 의식한 선수들의 타격, 투수 부문의 개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우수선수(MVP)상을 비롯해서 타격부문에 수위타자ㆍ최다홈런ㆍ최다타점ㆍ최다승리타점ㆍ최다출루율ㆍ최우수신인상(타자)과 투수부문에 방어율우수투수ㆍ최다승리투수ㆍ최우수구원투수ㆍ최우수신인상(투수) 등 11개의 개인상을 마련해놓고 있다. 프로야구는 지금까지 아마야구에서 써오던 알루미늄 배트 대신 탄력이 약한 나무 배트를 쓰기 때문에 홈런.. 2022. 8. 5. [1982년 한국 프로야구] 6개 구단 감독 출사표 6개 구단 감독 출사표 ▶ MBC 백인천 감독 : ‘선 체력, 후 기술’의 강훈을 통해 익힌 새 기법을 마음껏 구사하면서 프로야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철저한 공격으로 프로야구 붐 조성의 선도역할을 하겠다. ▶ 삼성 서영무 감독 :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만들겠다. 국가대표선수 출신이 가장 만은 호화진용의 팀답게 근성있는 팀웍과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겠다. ▶ 해태 김동엽 감독 : 시민들과 함께 하는 아침달리기로 매일의 연습을 시작하는 해태는 이미 광주시민들의 정신적인 기둥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기동성 살린 공격으로 대량 득점을 기대한다. ▶ OB 김영덕 감독 : 두산그룹의 이념인 인화(人和)의 팀웍을 실천하겠다. 투수왕국의 장점을 살린 효과적인 투수로테이션과 착실한 공격으로 .. 2022. 8. 5. 이전 1 2 3 4 ··· 23 다음